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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미디어/소프트웨어

삼성의 에어드롭, 삼성 퀵 쉐어(quick share)를 사용하여 빠르게 파일전송하기

by B.Iog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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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퀵쉐어사용법0
퀵 쉐어 사용법

 

 

 

애플을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들도 에어드롭이라는 프로그램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에어드롭은 무선 통신 파일 공유 시스템인데요 쉽게 말해서 사진 동영상 위치 정보를 본인 근처에 있는 다른 애플 기기에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에어드롭은 간편하게 갤러리나 어떤 파일에 공유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빠르게 파일이 전송이 가능합니다.

제 친구 중에도 애플 제품을 쓰는 친구가 있는데 에어드롭을 쓰면서 이게 정말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갤럭시 유저이기 때문에. 에어드롭이 어떤 건지만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핸드폰과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는데 대학 수업을 듣다 보면 핸드폰으로 다운로드한 파일을 태블릿에서 필기하기 위해 옮기는 과정이 자주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간편하지 못했죠. 갤럭시 핸드폰이나 태블릿 같은 기기에는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존재했지만 아쉽게도 에어드롭에 훨씬 못 미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미지 같은 파일은 카카오톡에 있는 나에게 보내기를 활용하여 저장했고 높은 용량의 파일들은 이메일을 사용한다거나 아니면 태블릿에서 직접 다운로드하거나 하는 등 불편한 작업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갤럭시에서도 최근 퀵 쉐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퀵 쉐어는 삼성의 에어드롭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퀵 쉐어는 삼성의 파일 공유 시스템이고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퀵 쉐어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파일을 전송할 기기, 파일을 전송받을 기기 모두 퀵 쉐어를 켜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삼성퀵쉐어사용법1
퀵쉐어사용법1

 

퀵 쉐어를 키는 방법은 화면을 맨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하고 여러 가지 버튼 중 Quick Share를 눌러주세요.

퀵 쉐어 버튼을 꾹 누르면 본인 주변에 있는 모든 갤럭시 기기들에게 파일을 공유할 것인지, 삼성 연락처에 저장된 기기들에게만 파일이 전송되게끔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 창에서 상대 기기에서 보이는 본인 기기 이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삼성퀵쉐어사용법2
퀵쉐어사용법2

 

본인이 공유하고 싶은 파일이나 이미지가 있다면. 갤러리나 파일에 들어가서 공유하고 싶은 파일을 꾹 눌러 선택한 다음 공유 버튼을 누릅니다. 아니면 파일에 직접 들어가서 공유 버튼을 눌러도 가능합니다.

공유 버튼을 눌렀다면 이제 카카오톡 전송이나 네이버 전송 같은 게 뜰 텐데 여기서 가장 위에 있는 퀵 쉐어 버튼을 눌러줍니다. 저는 퀵 쉐어를 써봤기 때문에 옆에 기기가 표시되지만 처음 쓰시는 분은 기기 표시가 안 되어있을 겁니다. 그러면 옆에 있는 퀵 쉐어 버튼을 눌러 기기를 등록해 주세요.

 

 

삼성퀵쉐어사용법3
퀵쉐어사용법3

 

 

기기를 선택했다면 자연스럽게 전송이 됩니다.

 

삼성퀵쉐어사용법4
퀵쉐어사용법4

현재 퀵 쉐어는 갤럭시 폰, 갤럭시 탭, 갤럭시 북을 사용하는 사람만이 파일 공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으로도 퀵 쉐어를 다운로드해 사용해보려 했지만 지원 모델이 맞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퀵 쉐어 노트북 지원 모델]

갤럭시 북(21년 출시 모델), 갤럭시 북 고, 갤럭시 북 프로, 갤럭시 북 프로 360

갤럭시 북 이온 2, 갤럭시 북 플렉시 2, 갤럭시 북 플렉스 2 알파

갤럭시 북 이온, 갤럭시 북 플렉스,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2020 출시), 삼성 노트북 플러스, 삼성 노트북 플러스 2

이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면 퀵 쉐어를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록 노트북에서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핸드폰과 태블릿 사이에서 퀵 쉐어를 사용해본 결과 삶의 질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예전에 답답했던 파일 전송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자체가 주는 행복?? 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갤럭시 사용자 여러분들도 파일을 전송할 때 한 다리 건너서 전송하지 말고 퀵 쉐어를 사용해서 편리하게 파일을 전송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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