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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천안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은 주차장에 있던 출장 세차차량의 폭발이다.
1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피해가 발생한 곳이 지하 2층이라 700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충남소방본부는 차량 관련 피해를 1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하지만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테슬라나 여러 고급차량들이 많이 보였기 때문에 피해는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량 피해를 제외한 지하주차장, 배수관 같은 부동산 피해는 9억원으로 예상한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이 약 400여명 동원되고 소방차는 50여대가 투입됐다.
이 화재를 진압하는데 3시간이 소요됐다.
출장 세차차량은 지하주차장에서 스팀세차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팀세차는 LPG 가스통을 사용해야 한다. LPG 가스통이 대형사고를 유발한 것이다. 사고가 발생된 지역 다른 아파트 단지의 시민들에게는 세차 서비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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