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IT 강국으로 스마트폰, 컴퓨터 보급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스마트워치나 다른 기기들까지 포함하면 사람마다 여러 대의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 수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웹 사이트 시장도 넓고 많은 수요가 있다 보니 웹 프로그래머는 많이 필요하다. 그럼 웹 프로그래머의 현실, 전망, 처우, 연봉, 하는 일들을 알아보자.
목차
웹 프로그래머란? (하는 일 + 수행직무)
일단 웹 프로그래머랑 웹 개발자랑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뭐 가정부와 가사도우미의 차이랄까?
웹 프로그래머는 www.뭐로 구성된 웹 사이트, 웹 페이지들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말한다. 많은 웹 프로그래머들은 웹 디자인, 정보 설계,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로젝트 관리, 웹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웹 페이지 코딩 및 프로그래밍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다.
웹 프로그래머가 하는 일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웹상에서 각종 자료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작성하는 일을 맡고 있다. 수행 직무를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웹상에 올릴 자료의 성격과 형태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 웹디자이너와 업무를 협의한다.
- 웹상에서 테스트를 한 이후 오류를 확인하고 수정한다.
-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코딩한다.
- 기존에 있던 프로그램들을 유지 및 보수작업을 진행한다.
웹 프로그래머도 크게 4 가지로 분류된다.
1. 웹 퍼블리셔 (UI 개발자)
- 해외에서는 UI 개발자라고 불린다. HTML 중심 혹은 서비사이드가 감싸는 웹 구조의 형태를 다루는 직업으로 사람들에게 보이는 인터페이스 영역을 작업한다.
2. 프런트엔드 개발자
-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때 아주 깔끔한 레이아웃을 보게 된다. 이렇게 사용자가 마주 보는 인터페이스를 프런트엔드라고 부른다. 사용하기 쉽고 좋은 인터페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3. 백엔드 개발자
- 서버 쪽과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주는 직종이다. 프런트엔드가 사용자에게 보이는 것을 작업했다면 백엔드는 보이지 않는 분야를 작업한다.
4. 풀 스택 개발자
-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개발 둘 다 할 수 있는 능력자. 스타트업과 같은 소기업에서 많이 뽑는다.
웹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웹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대학교를 나와야 한다. 뭐 대학교를 나와야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대학교를 나와야 갈 수 있다. 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 전산학과, 인터넷 공학과 등등 인터넷과 관련된 학과를 나와야 하고 그 학과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서버와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공부해 기술을 익혀야 한다.
물론 다양한 기술을 익히면 취업과 업무수행에 유리하다. 웹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쉬워졌기 때문에 사설 교육기관을 통해서도 웹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고 취업할 때도 어디 대학 어디 학과를 나왔는지를 보기는 하지만 학력보다는 경력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비전공자들도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도 많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보통 파이썬과 자바를 제일 많이 사용한다.
추천 자격증으로는
- OCAJP/OCPJP
- 리눅스 마스터 2급, 1급
- OCA/OCP/OCM
- CP/SAA/DVA
등등 프로그래밍 자격증, 시스템/서버 자격증, 데이터 베이스 자격증, 클라우드 자격증들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하다.
웹 프로그래머는 얼마나 받을까? (연봉 + 페이)
직업이 같다고 하더라도 기업에 따라 업무 상황에 따라 페이는 각자 다르겠지만 대충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 신입 기준 연봉 : 2300 ~ 3300
대기업 신입 기준 연봉 : 2300 ~ 4000
[매년 300~400의 연봉 인상]
웹 프로그래머의 현실과 처우 그리고 전망
맨 처음에도 말했듯이 웹 프로그래머에 대한 수요가 많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업에서도 본인들만의 웹 페이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아서 인지 수요는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다른 직업들은 뼈도 못 추리지만 IT 관련 직업들은 굳건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웹 개발자를 검색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지옥과 같은 곳으로 묘사하는데 뭐 힘들기는 하지만 다른 직업들과 비교해보면 급여도 잘 오르고 일도 상대적으로 고되지 않고 휴가도 적당히 준다고 한다.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과 소기업, 스타트업들 모두 웹 프로그래머를 원하고 있다. IT 직종이 아닌 뷰티 업계든 제조 업계는 가릴 것 없이 모두 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인터넷 세계에서 본인 회사의 입지를 다져놓지 않으면 망하는 것이 한순간이라는 것은 회사들이 더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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