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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문화예술 직업

평론가는 어떤 일을 하는가? (+ 수입, 전망, 되는 법)

by B.Iog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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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는 문학작품이나 미술, 음악 등 예술작품에 가치를 평가하고 평론을 작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음악 평론가, 문학 평론가 등등 다양하게 나누어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 해당되는 평론가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 평론가가 되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하는지, 수입, 연봉, 전망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평론가는 어떤 일을 하는가?

 

평론가가 하는 일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 평론가는 미술 전람회, 음악 연주회, 연극 공연, 영화 시사회 등에 참석하거나 TV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이에 대한 감상이나 비평을 작성한다.
  • 예술작품의 주제, 표현, 기술 등의 요인을 분석한 다음, 개인적 지식과 판단, 경험 등을 근거로 작품에 대한 평론서를 작성한다.
  • 작품에 대한 평론을 신문이나 전문 잡지에 기재하거나 방송 인터뷰 등에 응하기도 한다.
  • 미술전람회, 음악연주회, 연극 공연, 영화, 방송, 문학작품 등 문화예술 작품을 검토한다.
  • 예술작품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
  • 예술작품의 주제, 표현, 기술 등의 요인을 분석한다.
  • 지식, 판단, 경험 등을 근거로 작품을 평론한다.
  • 작품에 대한 평론을 신문이나 전문 잡지에 기재하거나 방송 인터뷰 등에 응하기도 한다.

 



평론가가 되는 방법

 

평론가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음알못이 이 음악은 어쩌고 저쩌고 하면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편향된 평가를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이 중요한 것이다. 보통 음악 평론가는 음악만 집중적으로 평론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를 꾸준하게 공부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서 평론가의 입지를 다지는 경우가 많다. 평론가는 문학평론가, 미술평론가, 음악평론가 등으로 다양하다.

 

평론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의 학과도 중요하다. 추천하는 학과는 국문학과, 미술학과, 대중음악과, 영화학과, 연극학과 등을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위의 학과들의 특성을 정리해보자면 예술, 탐구 쪽에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 분석적 사고, 꼼꼼함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평론가가 되기 위해서 따로 따야 하는 자격증은 없다.

 

평론가가 되기 위한 조건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평론의 기본 원리와 평론의 대상이 되는 영역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작품에 대한 자신의 논평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 분석적 사고, 꼼꼼함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평론가의 연봉

 

옛날의 평론가들의 수입은 한 달에 50~60만 원 정도였다고 한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평론한다고 해도 한 달 수입은 100만 원가량이었다.

 

하지만 요즘 평론가의 평균 연봉은 3000만 원이다. 하위 25%의 연봉은 1390만 원이고 상위 25%는 4368만 원이다.

 

 

평론가의 전망과 현실

 

평론가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 같다.

 

연봉에 만족하는가 : 

평론가들은 급여에 대한 만족도를 5점 만점에 2.7점으로 평가했다. 평론가들은 급여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평론가가 포함된 작가 및 관련 전문가는 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임금과 복리후생이 낮은 편이다.

 

직업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가 : 

평론가들은 자신의 직업이 의미 있는 일인지에 대해서는 5점 만점에 3.7점으로 평가했다. 대다수의 평론가들은 업무에서 의미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근무환경은 좋은가 : 

전체적으로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5점 만점에 4.3점으로 평가했다. 매우 높은 편이지만 근무시간이 매우 불규칙하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가 :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5점 만점에 3.9점으로 평가했다. 업무에 있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는 직업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 같다. 작가 및 관련 전문가는 개인의 능력이 중시되는 분야로 성별이나 연령에 따른 차별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론가는 얼마나 똑똑해야 하나 : 

높은 지능이라기보다는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굳이 모든 분야에 능통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나 능력에 따른 승진이나 직장이동의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작품을 집필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지식이 요구되며 업무의 자율성과 권한의 수준이 높으며 사회적으로 평판이 좋다. 사회봉사나 소명의식 또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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